동절기 보양작업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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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후 보양 및 양생 작업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질식 재해에 관련된 자료를 안전보건공단에서 찾아와 보았습니다.
겨울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식재해 유형이므로 여러분들도 한번씩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건설 현장에서 겨울철에 유독 많이 발생하는 재해가 있는데, 바로 콘크리트 보온 양생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질식 사고라고 합니다. 최근 5년간(13~17년)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질식재해는 총 30건인데, 이중 9건(30%)이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보온 양생 작업 중 발생한다고 합니다.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 작업으로 인한 사고사례
- 2018년 12월 15일 17:30분경 경기도 김포시 공동주택 신축현장 16층에서 콘크리트 양생작업을 위한 상부 천막 보양 작업 근로자 4명이 코크스탄 난로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하여 3명이 병원으로 후송된 사고.
2019년 1월 16일 아침 6시 40분경 시흥시 대야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2명의 근로자가 양생 작업을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 드럼통에 숯탄을 피우고 작업을 하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사망.
매년 겨울철마다 콘크리트 양생작업으로 많은 근로자들이 질식 사고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운이 좋은 경우 조기에 발견 및 구출되어서 생명을 건질 수 있지만, 보통 질식 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럼 한순간에 근로자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콘크리트 양생작업은 무엇이고, 왜 근로자들이 질식 사고로 사망하는지 알아볼까요?
콘크리트 양생작업이 어떻게 질식사고로 이어질까?
콘크리트 양생작업이란, 콘크리트 타설 후 그 경화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콘크리트를 보호하는 작업입니다. 이때 콘크리트 양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온도와 습도입니다. 시공 중 또는 시공 후의 일정 기간은 저온 기간을 피하고 장기간 수분을 보급하는 양생을 합니다. 그래서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는 보온양생 작업을 위해, 콘크리트가 잘 굳도록 갈탄 난로 등을 사용합니다.
갈탄 난로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일산화탄소는 적혈구 헤모글로빈에 대한 결합력이 산소보다 200~300배 높아 우리 몸속 산소전달을 방해하여 질식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양생 작업 공간을 천막 등으로 가리게 되고, 이 때문에 갈탄 연소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도 빠져나가지 않아 질식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특히, 1,200ppm 이상의 고농도 일산화탄소가 포함된 공기를 한번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쓰러져 사망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온양생으로 인한 질식사고, 어떻게 예방할까?
1) 교육 및 질식위험 경고 표지판
콘크리트 보온양생 현장은 질식 위험장소로, ‘사망’할 수 있다는 사항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해당 작업 현장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경고 표지판을 설치합니다.
2) 환기 및 공기 상태 측정
일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은 공기(죽은 공기)는 강제 환기 없이는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장치를 통하여 급기 시켜야 합니다. 또한 작업을 시작할 때는 반드시 공기 상태를 측정하고 현장으로 출입해야 합니다.
3) 산소호흡기 또는 송기마스크
불가피하게 환기장치가 불가능한 경우 산소호흡기 또는 송기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온양생 현장에 출입하여 작업을 하도록 합니다.
4) 전기 열풍기 사용
갈탄, 코크스탄, 숯불 등 고체연료의 연소 시 발생되는 일산화탄소가 질식 사고의 원인이므로, 일산화탄소가 발생되지 않는 전기 열풍기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5) 안전 수칙 준수
작업 전 관리감독자에게 해당 현장이 안전하여 작업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아야합니다. 보온양생작업장 내로 출입 전에는 산소 및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고, 공기호흡기 등의 착용을 하여야 합니다. 갈탄 난로 사용 시 연통을 설치하고 연통배기구를 밖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질식재해!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정확히 알고, 환기를 포함한 예방대책을 통해 질식재해를 예방해보아요!
[출처] <安단테> 겨울철 건설현장 질식사고의 주범, 콘크리트 양생작업!|작성자 안젤이
오늘은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후 보양 및 양생 작업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질식 재해에 관련된 자료를 안전보건공단에서 찾아와 보았습니다.
겨울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식재해 유형이므로 여러분들도 한번씩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건설 현장에서 겨울철에 유독 많이 발생하는 재해가 있는데, 바로 콘크리트 보온 양생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질식 사고라고 합니다. 최근 5년간(13~17년)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질식재해는 총 30건인데, 이중 9건(30%)이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보온 양생 작업 중 발생한다고 합니다.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 작업으로 인한 사고사례
- 2018년 12월 15일 17:30분경 경기도 김포시 공동주택 신축현장 16층에서 콘크리트 양생작업을 위한 상부 천막 보양 작업 근로자 4명이 코크스탄 난로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하여 3명이 병원으로 후송된 사고.
2019년 1월 16일 아침 6시 40분경 시흥시 대야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2명의 근로자가 양생 작업을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 드럼통에 숯탄을 피우고 작업을 하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사망.
매년 겨울철마다 콘크리트 양생작업으로 많은 근로자들이 질식 사고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운이 좋은 경우 조기에 발견 및 구출되어서 생명을 건질 수 있지만, 보통 질식 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럼 한순간에 근로자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콘크리트 양생작업은 무엇이고, 왜 근로자들이 질식 사고로 사망하는지 알아볼까요?
콘크리트 양생작업이 어떻게 질식사고로 이어질까?
콘크리트 양생작업이란, 콘크리트 타설 후 그 경화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콘크리트를 보호하는 작업입니다. 이때 콘크리트 양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온도와 습도입니다. 시공 중 또는 시공 후의 일정 기간은 저온 기간을 피하고 장기간 수분을 보급하는 양생을 합니다. 그래서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는 보온양생 작업을 위해, 콘크리트가 잘 굳도록 갈탄 난로 등을 사용합니다.
갈탄 난로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일산화탄소는 적혈구 헤모글로빈에 대한 결합력이 산소보다 200~300배 높아 우리 몸속 산소전달을 방해하여 질식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양생 작업 공간을 천막 등으로 가리게 되고, 이 때문에 갈탄 연소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도 빠져나가지 않아 질식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특히, 1,200ppm 이상의 고농도 일산화탄소가 포함된 공기를 한번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쓰러져 사망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온양생으로 인한 질식사고, 어떻게 예방할까?
1) 교육 및 질식위험 경고 표지판
콘크리트 보온양생 현장은 질식 위험장소로, ‘사망’할 수 있다는 사항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해당 작업 현장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경고 표지판을 설치합니다.
2) 환기 및 공기 상태 측정
일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은 공기(죽은 공기)는 강제 환기 없이는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장치를 통하여 급기 시켜야 합니다. 또한 작업을 시작할 때는 반드시 공기 상태를 측정하고 현장으로 출입해야 합니다.
3) 산소호흡기 또는 송기마스크
불가피하게 환기장치가 불가능한 경우 산소호흡기 또는 송기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온양생 현장에 출입하여 작업을 하도록 합니다.
4) 전기 열풍기 사용
갈탄, 코크스탄, 숯불 등 고체연료의 연소 시 발생되는 일산화탄소가 질식 사고의 원인이므로, 일산화탄소가 발생되지 않는 전기 열풍기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5) 안전 수칙 준수
작업 전 관리감독자에게 해당 현장이 안전하여 작업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아야합니다. 보온양생작업장 내로 출입 전에는 산소 및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고, 공기호흡기 등의 착용을 하여야 합니다. 갈탄 난로 사용 시 연통을 설치하고 연통배기구를 밖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질식재해!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정확히 알고, 환기를 포함한 예방대책을 통해 질식재해를 예방해보아요!
[출처] <安단테> 겨울철 건설현장 질식사고의 주범, 콘크리트 양생작업!|작성자 안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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